폭스바겐 '갓성비 전기차 '2023년형 ID.4' 구매 적기'…보조금에 바우처 혜택까지
폭스바겐 코리아 "2023년형 ID.4 보조금 증액과 구매 혜택으로 지금이 구매 적기"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박현영 기자] 최근 전기차 판매가 둔화되며 ‘전기차 인기가 끝났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 업계에선 “오히려 지금이야말로 전기차 구매 적기”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부의 전기차 보급 활성화 정책에 따른 추가 보조금 지급이 연말까지 이어지고 자동차 브랜드가 지원을 확대하고 있어서다.
특히 폭스바겐코리아는 ‘2023년형 ID.4’가 전기차 보조금 및 바우처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가성비 전기차라고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30일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순수 전기 SUV, ‘2023년형 ID.4’는 수입차 중 유일하게 추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ID.4는 44만원의 국고 보조금을 추가 획득, 총 624만원의 보조금 혜택을 받는다.
이는 유럽산 수입 전기차 중 최대 수준으로, 지자체별 보조금 혜택까지 더하면 최저 4000만원 초반대의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유럽 전기차 최대 624만원 보조금에 500만원 바우처 혜택까지
폭스바겐코리아 측은 “2023년형 ID.4는 수입 전기차 중 가장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갖춰 수입 전기차는 물론, 국산 전기차와도 경쟁할 수 있는 우수한 가성비를 지녔다”고 소개했다.
2023년형 ID.4의 가격(세제 혜택 적용 후, 부가세 포함)은 ID.4 Pro Lite 5690만원, ID.4 Pro 5990만원이다. 국비 보조금은 기존 580만원에 44만원이 추가돼 유럽산 수입 전기차 중 가장 많은 액수인 624만원을 지원받는다.
여기에 폭스바겐코리아는 더욱 많은 고객들이 부담없이 2023년형 ID.4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ID.4를 구매하는 고객은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를 통한 월 29만원대 납입금 혹은 36개월 무이자 혜택과, 500만원 상당의 카카오 T 포인트 바우처(50만원권 10매) 혜택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카카오 T 포인트는 카카오 T 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전기차 충전은 물론 택시, 주차, 대리운전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혜택은 올해 10월 1일부터 ID.4를 인도받은 고객 및 신규 구매 고객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 더욱 여유로운 421㎞ 주행거리
지난 8월 국내에 출시된 2023년형 ID.4는 기존 대비 전기차의 핵심 경쟁력 중 하나인 주행거리가 더욱 향상됐다.
2023년형 ID.4는 더욱 최적화된 회생제동 시스템과 새롭게 개발된 전기기계식 브레이크 부스터 탑재로 기존 대비 늘어난 복합 421㎞(도심 451㎞, 고속 384㎞)의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를 달성했다.
정부 공인 에너지 소비 효율 또한 복합 4.9㎞/kWh에 달한다. 또 총용량 82kWh의 고전압 배터리는 최대 135kW 급속 충전을 지원하며, 최대 속도로 충전 시 5~80% 충전을 36분 만에 마칠 수 있다.
◇ 멀미 없는 주행 감각과 기본기
2023년형 ID.4의 PSM(Permanently excited Synchronous Motor) 기반 구동 시스템은 최고출력 150kW(204마력), 최대토크 31.6kg.m(310Nm)의 성능을 발휘한다. 0-100km/h 가속은 8.5초 만에 마무리하며, 폭스바겐 고유의 기본기로 편안하면서도 예리한 코너링과 고속 안정성을 갖췄다.
특히 2023년형 ID.4는 최신 회생제동 시스템 덕분에 전기차를 처음 접한 운전자도 이질감을 느끼지 않고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 폭스바겐 측은 “멀미 없는 주행이 ID.4를 구매한 고객들이 가장 호평하는 포인트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강한 회생제동이 필요할 경우 간편한 조작으로 B(Brake) 모드로 전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회생제동을 통해 주행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내리막길 구간에서는 별도의 브레이크 조작 없이 B 모드 만으로도 최대 효율로 주행이 가능하다.
◇국내 올해의 전기차 2관왕 오른 상품성과 디자인
2023년형 ID.4는 폭스바겐의 차세대 디자인 언어가 반영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전통적인 SUV의 인상을 계승하면서도 공기저항계수(Cd) 0.28의 공기역학 성능을 지녔다.
특히 폭스바겐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의 효율적인 구조를 바탕으로 전기차에 적합한 짧은 오버행과 2765㎜에 달하는 긴 휠베이스를 갖춰 우수한 거주성을 실현했다.
트렁크 적재 용량은 기본 543ℓ, 2열 폴딩 시 1575ℓ에 달해 일상 주행은 물론 큰 짐을 싣거나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기기에도 무리가 없다.
실내에는 직관적으로 주행에 필요한 여러 정보를 제공하는 5.3인치 ID.콕핏과 ID.4 Pro 기준 12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디스커버 프로 맥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돼 직관적인 유저 인터페이스와 정밀한 제스쳐 컨트롤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편의사양을 두루 갖춰 높은 수준의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폭스바겐이 자랑하는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인 ‘IQ.드라이브’가 전 모델 기본 적용되며, ID.4 Pro에는 지능형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가 탑재됐다.
아울러 한국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 △시간 예약 및 개별 온도 설정이 가능한 3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과 히트펌프 등 다양한 편의 사양도 탑재하고 있다.
이 밖에도 △에어리어 뷰(360˚ 뷰 카메라), △보행자와 자전거를 인식해 사고를 예방하는 전방추돌경고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제동시스템, △사이드 어시스트(사각지대 모니터링) 및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 △사고 감지 시 안전벨트를 조이고 창문을 닫아 탑승객을 보호하는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등 진보된 첨단 안전 사양을 기본 탑재했다.
폭스바겐 관계자는 “ID.4는 디자인과 주행 성능, 첨단 사양, 효율과 가격 경쟁력에 이르기까지 모든 방면에서 탁월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며 “그 결과 국내 유수의 시상식에서 ‘올해의 전기차’ 2관왕을 달성하며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