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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울산공장 화재...20여분 만에 진화

인명 피해 및 생산 차질 없어

2023-12-18     안효문 기자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전경. 사진=현대자동차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안효문 기자] 현대자동차의 주요 생산시설인 울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초기에 진화돼 인명피해나 생산차질 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21분경 현대차 울산공장 엔진 생산동 내 설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공장 내 소방대와 119 소방대에 의해 20여분만에 꺼졌다.

해당 시설은 현대차 그랜저, 기아 K8, 제네시스 대형 라인업 등에 탑재되는 람다 엔진을 생산하는 곳이다.

현대차측은 다른 생산 라인으로 불이 옮겨지지 않았고, 초기 대응에 성공해 생산 차질 등을 막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