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공장 완성차 생산 등 3개 부문
28일까지 접수...연령 및 성별 제한 없어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현대자동차는 내년 상반기 기술인재 확보를 목표로 모빌리티 부문 기술인력 신규 채용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국내생산공장(울산, 아산, 전주)의 완성차 생산 △남양연구소의 R&D 기술 △디자인 모델러 등 총 3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연령, 성별의 제한은 없다. 모집 부문별 세부요건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단, 남성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

서류 접수는 28일 17시까지, 서류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말 예정이다.

현대차는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내년 2월 초 인적성 검사를 실시하고, 2월 말 ~ 3월 초 1차 면접, 3월 말 ~ 4월 초 최종 면접, 신체검사 등을 거쳐 4월 말 ~ 5월 초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내생산공장 완성차 생산 부문의 최종합격자는 2개 차수로 나뉘어 입사교육을 받는다.

1차수는 5월 말, 2차수는 6월 말부터 진행되는 입사교육을 거치며 차수별로 6월 말과 7월 말에 순차적으로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남양연구소 디자인 모델러 부문은 실기시험, 인턴실습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R&D 기술, 디자인 모델러 부문의 최종합격자는 6월 중 입사교육을 받게 되며 7월에 배치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아래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모빌리티 기술인력 채용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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