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임영빈 한국연합회 회장 “위기를 기회 삼아 전화위복 이룰 것”
2025-01-02 안효문 기자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안효문 기자] 임영빈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이하 한국연합회) 회장은 2024년 신년사에서 "전화위복을 기대하며 작금 일련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중고차시장을 만들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임영빈 한국연합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과 금리 상승으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으로, 중고차 업계는 위기였다”며 "여기에 국내·외 경제 시장의 침체와 고(高)금리의 영향으로 소비자분들께서 소비에 대한 부담감이 커졌을뿐더러 중고차매매업에 종사하고 계신 분들 역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임영빈 회장은 "특히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중고차시장을 만들기 위해 매매업계의 자정노력이 필요하다”며 “올해는 자동차매매공제조합 설립을 통해 6개월 이상의 연장보증서비스 제공으로 소비자 보호 중심의 중고차 매매시장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연합회는 국토교통부의 인가를 받은 중고차 사업 대표 단체로, 중고차 매입부터 진단, 판매, 보증, 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자동차매매공제조합 설립을 올해 초 앞두고 있다.
임 회장은 신년사 말미에 "이럴 때 저는 ‘전화위복’ 이라는 말을 항상 떠올리며 가슴에 깊게 새기고 있다. 자동차 매매업계도 어떠한 위기가 오더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칠전팔기의 마음으로 도전한다면 불행은 가고 행복이 반드시 올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