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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 '새 70년 위한 '성공 DNA' 기반 경영'

2025-01-02     최동수 기자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 사진=삼성화재.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최동수 기자]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의 경영 화두를 밝혔다.

이 대표는 "70여년간 변화와 위기의 변곡점마다 과감한 도전을 통해 성장의 경험과 역사를 만들어온 성공 DNA를 바탕으로 초격차 삼성화재로의 재탄생"이라며 "올해 국내 경제 또한 저성장의 고착화와 불확실성으로 점철된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돼 녹록치 않은 경영환경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우선 과감한 도전으로 시장을 선도해 업계 'First Mover' 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다.

장기보험 부문에선 신속한 시장 센싱으로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영업 이슈를 창출하고 효율을 기반으로 한 성장 모멘텀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보험은 사업비 구조 혁신으로 안정적인 흑자 사업구조 유지 및 업계에서 추종하기 어려운 상품, 채널 경쟁력 확보할 예정이다. 

일반보험에선 사업영역의 다각화와 고객사 맞춤형 솔루션 제시로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한다. 

자산운용은 불확실한 거시 경제의 영향 아래에서 위기요인 관리 및 자산 포트폴리오 개선으로 기회를 포착한다는 설명이다. 

디지털 분야에선 보유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보험가치를 만드는 인슈어테크사로의 혁신 및 보험을 넘어 국내외 디지털 사업으로 영토 확장한다. 

삼성화재는 회사 중심이 아닌 고객 중심의 경영 프로세스와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험을 넘어 헬스케어, 모빌리티 등 업의 외연을 확장해 고객의 모든 일상생활에 함께 하며, 고객이 먼저 찾게 되는 삼성화재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글로벌 진출을 통해 시장을 확대도 도모한다. 삼성화재는 기존의 해외 진출 사업 영역을 넘어, 경쟁력 있는 초장기 리스크 관리 역량과 글로벌 수준의 디지털 영업 프로세스 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글로벌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경영 성과의 안정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문화 대표는 "2024년 끊임없이 실행해가며 정답을 찾아가는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수평적이며 상호 존중하는 소통으로 하나의 팀 삼성화재를 만들어 나가며 또 다시 새로운 70년의 성공의 역사를 시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