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안효문 기자] 중국 화웨이가 두 번 접는 태블릿형 스마트폰을 올 2분기에 출시할 것이라는 중화권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14일 대만 경제일보에 따르면 화웨이는 'Z' 형태로 두 번 접는 신형 스마트폰을 개발 중이다. 중국 디스플레이업체인 BOE의 액정을 사용하며, 출시 시점은 올 2분기라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레이테크놀로지 등 중국 전문매체들도 이 기사를 인용해 보도하면서 3단 접이식 스마트폰을 화웨이가 가장 먼저 출시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중국 매체들은 화웨이가 출시할 3단형 스마트폰은 28대9 또는 18대9의 화면 비율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펼쳤을 때 시중에 판매되는 태블릿 PC와 형태가 비슷하다고 전했다.

폴더블폰 분야의 강자 삼성은 현재 화면을 말았다 풀었다 할 수 있는 롤러블 디스플레이 개발을 마치고 두 번 접을 수 있는 스마트폰 개발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