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안효문 기자] LS그룹은 경기도 안성 소재 LS미래원에 ‘LS K-하이테크 플랫폼’을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K-하이테크 플랫폼'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추진하는 정부 지원 사업으로 중소기업 재직자, 구직 청년, 자영업자 등에게 맞춤형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2차전지 등 신기술 분야에서 지역 단위로 역량을 향상하자는 취지다.

LS는 안성 지역에서 디지털 캠프, LS 빅데이터 스쿨, DT 세미나 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할 미래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LS그룹은 지난 14~16일 안성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 캠프를 진행했다. 안성시 초등학생 58명과 중학생 34명은 대체불가토큰(NFT) 제작, 디지털 드로잉, 자율주행로봇 실습 등에 참여했다. 

또 19일부터 4개월간 대학생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LS 빅데이터 스쿨’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파이썬, 머신러닝, 딥러닝 모델 등 이론학습과 제조업 기반의 프로젝트로 구성했다.

이밖에 지역 내 중소기업 재작지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

홍석창 LS그룹 미래원장은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의 디지털 역량 향상을 지원하고 디지털 기반의 성장과 소통 협업의 틀을 마련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