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3월 신입·인턴 채용...메타버스 설명회
2024-02-28 안효문 기자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안효문 기자] 현대자동차가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선다. 매 분기별로 채용 공고를 내는데, 이번 1분기엔 인턴도 함께 뽑는다.
현대차는 다음달 1~14일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입·인턴 사원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연구개발 △디자인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정보기술(IT) 등 6개 부문 분야 24개 직무다. 다음달 14일까지 서류 접수하고, 직무별 추가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입 채용 합격자는 상반기 중으로 입사하고, 인턴 합격자는 여름 방학기간 실습 결과에 따라 내년 1월 채용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예비 구직자와 소통하기 위해 다음달 6~7일 네이버의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에서 채용 설명회(잡페어)를 연다. 메타버스 잡페어에선 현직 직원이 입사 후 자신의 성장 과정을 소개하며 지원자와 소통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2019년에 수시 채용을 도입했다. 이후 절차를 지속적으로 개선, 최근엔 ‘예측 가능한 상시채용’ 원칙에 따라 매 분기(3·6·9·12월)마다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내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에서 SDV(소프트웨어로 정의되는 이동수단) 혁신을 주도할 인재를 선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도전과 성장의 가치를 중시하는 인재를 적극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