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최나영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신당이 공식 명칭을 ‘조국혁신당’으로 결정했다. 당 상징 색상은 ‘트루블루’를 대표 단색으로 정했다.

조국신당(가칭) 창당준비위원회는 29일 공지를 통해 “조국신당(가칭) 창당준비위원회가 정식 당명을 조국혁신당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창준위에 따르면 당 상징 색상으로는 ‘트루블루’를 대표 단색으로 하고, ‘코발트블루’와 ‘딥블루’를 함께 쓰기로 했다. 창준위는 이 같은 내용을 오는 3일 창당대회를 통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창준위는 그동안 조 전 장관 페이스북과 창준위 페이스북 등을 통해 당명 공모를 진행해왔다. 창준위 관계자는 “제안 받은 당명 중 ‘조국’이 포함된 당명이 전체의 77.8%에 달했으며, ‘민주’, ‘미래’, ‘개혁’, ‘혁신’ 등이 포함된 당명이 38.2%, ‘국민’, ‘시민’, ‘우리’ 등이 포함된 것이 18%”라고 밝혔다.

이어 “당색으로 정한 ‘트루블루’는 짙은 파란색으로 신뢰와 안정감을 강조하는 색”이라며 “조국혁신당의 최우선 과제인 ‘검찰독재 조기종식’을 통해 대한민국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되찾고, 국민들 삶에 안정감을 돌려드리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트루블루’는 광주의 하늘을 상징하며, 서브로 받치는 ‘코발트블루’는 백두산 천지, ‘딥블루’는 독도의 동해를 각각 상징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