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G유플러스, 봄 맞이 오프라인 고객 소통 나섰다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장정우 기자]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봄을 맞아 통신사들이 현장에서 소통하는 이벤트를 강화하고 있다.
KT는 지난 1일부터 한달간 전국 KT 매장을 대상으로 ‘AI 업그레이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최근 삼성전자가 ‘갤럭시S24’ 시리즈에 적용된 AI 서비스를 다른 스마트폰 라인업에도 확대하면서 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매장에서 갤럭시 단말기에 적용된 실시간 통역, 생성형 편집 등 AI 기능을 체험해보고 다양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QR코드를 이용한 룰렛 이벤트에 참여하면 ‘갤럭시 북4 프로’를 비롯해 키즈랜드 캠핑 이용권, 외식상품권 등의 상품을 제공한다.
또 전국 10개 매장에 설치된 ‘AI 특별체험존’에는 전문 체험 인원이 상주해 방문 고객에게 맞춤형 설명을 제공한다. 연령대에 맞춘 설명과 함께 체험 고객에게는 단말기를 꾸밀 수 있는 스티커와 엽서를 제공하고 단말기를 개통한 고객에게는 선물도 제공한다.
KT 관계자는 “AI 특별체험존에서는 현장에 설치된 단말기를 통해 AI 기능을 체험해볼 수 있을뿐만 아니라 고객이 보유한 단말기를 가져가 안내를 받는 것도 가능하다”며 “업그레이드를 어려워하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서울시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팝업 전시 ‘무너의 봄 피크닉’을 진행한다.
2300평 규모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 시민들이 LG유플러스 대표 캐릭터인 ‘무너’를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한강공원 외에도 유람선을 ‘무너호’로 꾸며 뽑기 게임, 사생대회, 사진부스 등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매일 미션을 달성한 선착순 50명에게는 피크닉 의자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무너 관련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도 운영한다. 50여종의 굿즈를 구매할 수 있으며 ‘유쓰’ 브랜드 회원 인증 시 캐릭터 엽서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무너만을 위한 이벤트로 무너호의 경우 유람선 전체가 전시 공간으로 꾸며졌다”며 “축제 기간 중 자유롭게 시민들이 방문할 수 있게 오픈된 공간으로 운영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