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안효문 기자] 토요타가 국내서 모터스포츠 브랜드 'GR(가주 레이싱)'을 앞세운 모터스포츠 활동을 이어간다.

한국토요타는 지난 6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토요타 GR 고객 대상으로 ‘GR 레이싱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GR 레이싱 클래스’는 한국토요타자동차가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기획한 행사다. GR 수프라, GR86 등 토요타 GR 모델과 렉서스의 고성능 모델 F 및 F Sport, RC, LC 모델 보유자들을 서킷으로 초청, 직접 주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는 모터스포츠 관련 주행교육을 강화하고 서킷 주행시간을 늘렸다고 한다. 참가자들은 운전 테크닉 이론 및 서킷 주행 교육을 받고 △코너 브레이킹 △레인체인지 △슬라럼 등 기초 주행 과정을 체험했다. 이후 △전문 드라이빙 인스트럭터와의 1대1 코칭 △폭스 헌팅(원형 코스에서 앞차를 따라 잡는 경기) △짐카나 △서킷사파리 등도 이어졌다.

이날 ‘팀 GR 서포터즈’ 1기 발대식도 개최했다. 지난 3월 최종 선발된 총 12명은 오는 12월까지 국내 모터스포츠의 매력과 토요타 GR 브랜드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부사장은 “보다 많은 고객들이 토요타 GR의 강렬한 퍼포먼스를 통해 운전하는 즐거움을 느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GR 브랜드를 보다 직접적으로 경험하고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한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