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장정우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KSPO돔에서 열린 ‘우리은행 2024 LCK 스프링’ 결승전에서 젠지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젠지는 정규 리그를 2위로 마친 T1을 상대로 14일 결승전에서 승리했다. 2022년 LCK 서머 우승을 시작으로 이번 스프링까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면서 LCK 처음으로 4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우승을 차지한 젠지에게는 상금 2억원이, 준우승팀인 T1에게는 1억원이 주어진다. 결승 MVP로 선정된 김기인 선수는 5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김정수 젠지 감독은 "정규 리그 내내 1위를 지켜줬고 플레이오프와 결승전에서도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공을 돌린다"며 "조만간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서도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리그인 ‘2024 LCK 서머’는 오는 6월12일 개막하며 결승 진출전과 결승전은 9월7일과 8일 경주시에 위치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