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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북미서 2년 연속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2024-05-02     안효문 기자
금호타이어 북미연구소 KATC. 사진=금호타이어 제공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안효문 기자] 금호타이어는 북미 러버뉴스(Rubber News)가 선정한 ‘일하기 좋은 기업'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고 2일 밝혔다.

‘일하기 좋은 기업' 조사는 인적 자원 관리 기업 ‘워크포스 리소스 그룹’이 북미(미국·캐나다) 소재 고무 생산 및 가공 등 관련 업체(15명 이상의 근로자 보유) 1000여개 기업을 평가, 9개의 기업을 선정·발표한다.

평가는 참여 기업의 직장 내 문화와 정책, 관행 등 환경적인 요소와 직원 개개인이 기업의 측면에서 직접 느낀 경험 및 태도와 관련된 설문조사를 점수화해 순위를 매긴다.

금호타이어는 1990년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론에 북미기술연구소 ‘KATC(Kumho America Technical Center)’를 설립했다. 시장동향과 신기술에 대한 정보 입수 및 분석을 통해 북미 소비자의 욕구에 맞는 타이어를 개발하고 있으며 해외 영업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리차드 쿠나 KATC 소장은 “공정하고 유연한 업무 환경을 조성해 엔지니어들이 제품 개발과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사람 중심의 회사'라는 가치관을 중심으로 인재를 양성하고 동기부여 시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고의 근무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만식 금호타이어 연구개발 본부장은 “KATC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엔지니어들이 일하고 있는 금호타이어의 글로벌 R&D 네트워크의 대표격인 곳"이라며 "기술력의 산실인 KATC가 우호적인 평가를 받고 있어, 앞으로 우수 인재 확보 및 양성에 더 힘쓸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