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지주, 1분기 영업이익 213억… 70% 감소
2024-05-02 최용구 기자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최용구 기자] 세아베스틸지주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9530억5500만원과 영업이익 213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5% 줄었으며 영업이익은 70.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60억5600만원으로 71.7% 줄었다.
자회사 세아창원특수강은 1분기 매출 3541억9400만원, 영업이익 111억8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4.5%, 68.7% 감소했다.
세아베스틸은 지난해보다 13.9% 빠진 5496억600만원의 1분기 매출과 56억76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80.7% 감소한 영업이익이다.
다만 세아항공방산소재의 경우 매출 259억200만원, 영업이익 31억1700만원으로 각각 21.5%, 80.4% 증가했다.
세아베스틸지주는 “경기 침체 및 철강 전방산업 부진이 판매량 감소로 이어지며 전년동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자력, 항공, 수소 사업 등 미래 수요산업에 특수강∙특수금속 소재 공급 확대를 위한 차별화 된 R&D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