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라이팅 논란 배우 서예지, 새 SNS 개설로 활동 재개?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나혜리 기자] 가스라이팅, 학교 폭력, 갑질 등 여러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서예지가 새 SNS 계정을 개설하고 근황을 공유했다.
지난 2일 서예지는 소셜미디어에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달 26일 새로운 계정을 개설하고 약 일주일 만에 또 다른 근황 사진을 올린 것이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예지는 후드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밝은 미소를 띄고 있다.
이 계정은 어느새 팔로워 60만명을 돌파한 상태다.
앞서 작품 흥행으로 인기를 얻던 서예지는 지난 2021배우 김정현과 교제 당시 김정현의 행동을 조종했다는 의혹으로 구설에 올랐다.
드라마 '시간' 촬영 당시 김정현이 상대 배우와의 멜로신을 일절 거부하는 등 태도 논란을 일으켰던 배경에 서예지의 “행동 딱딱하게 해라”, “스킨십은 노노”라고 지시 내린 대화 내용이 공개돼며 가스라이팅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이후 갑질, 학교폭력, 학력 위조 등 잇따른 논란에 서예지는 개봉을 앞둔 영화 '내일의 기억' 홍보 행사에서 빠지게 됐고 논의하던 드라마 '아일랜드' 출연도 무산됐다.
2022년 tvN 드라마 ‘이브’로 복귀했으나 반응은 냉담했다. 이후 별다른 활동은 없는 상태다.
그녀의 소속사였던 골드메달리스트는 지난해 11월 "2019년 당사를 믿고 첫걸음을 함께 해준 아름다운 배우 서예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며 전속계약 종료를 밝혔다.
소속사를 떠나 독자 행보를 걷고 있는 서예지의 근황 공개에 누리꾼들은 "왜 자꾸 웃는 사진 올리는 거냐", "연기 복귀하는 건가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