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억8천만원 초프리미엄 TV 공개...국내 최대 114형 마이크로LED
2024-05-07 김언한 기자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언한 기자] 삼성전자가 국내 최대 크기인 114형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로 초프리미엄 TV 시장을 공략한다.
삼성전자는 초대형 디스플레이를 선호하는 시장 트렌드에 따라 마이크로LED의 라인업을 89형·101형에 이어 114형으로 확대했다고 7일 밝혔다.
마이크로LED는 가로와 세로 각각 100㎛(1㎛은 100만분의 1m) 이하 크기의 초소형 LED 소자를 활용한 디스플레이다. LED 조각을 이어 붙이는 방식으로 만든다. 명암비, 응답속도, 색 재현율, 시야각, 밝기 등 여러 측면에서 우수한 성능을 갖췄다.
114형 마이크로LED의 출고가는 1억8000만원이다.
삼성전자는 114형 마이크로LED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85형 네오(Neo) QLED 8K(QND900)를 증정하고 JBL L100 MK2 스피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이달에 구매하면 300만원 상당의 시그니엘 서울 숙박권도 추가 증정한다.
강진선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마이크로LED는 시중에 나와 있는 모든 TV의 장점만을 갖춘 궁극의 디스플레이"라며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초고화질 디스플레이의 가치를 알아보는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확대하고 초프리미엄 TV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