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토토 커뮤니티

트럼프 막내 아들 정치무대 데뷔 불발…멜라니아 사무실 성명 발표

2024-05-11     장정우 기자
사진=연합뉴스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장정우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아들인 배런 트럼프의 정치무대 데뷔가 불발됐다.

AFP, 로이터 통신 등을 인용보도한 연합뉴스에 따르면 멜라니아 트럼프 사무실은 성명을 통해 배런이 오는 7월 열리는 공화당 전당대회 대의원으로 나서지 않는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앞서 미국 언론들은 배런이 공화당 전당대회에 플로리다주를 대표하는 대의원 중 한명으로 참석한다고 보도했다. 전당대회는 각 주의 대의원이 11월 미국 대선에 나설 공화당 후보를 공식 지명하는 자리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미 지난 3월 후보 지명에 필요한 대의원 확보를 끝낸 상황이다.

플로리다주 대의원 명단에는 배런뿐 아니라 이복형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에릭 트럼프, 이복 누나인 티파니 트럼프도 포함돼 있다.

그간 다른 형제들이 정치무대에 선 것과 달리 배런의 사생활은 보호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