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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준 산업부 전 실장, 한화퓨처프루프 사장 선임

미국 뉴욕에서 근무, 미국 시장과 투자 확대 임무

2024-05-20     안희민 기자
산업부 에이스로 통했던 주영준 전 산업정책실장이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한화퓨처프루프에서 사업전력담당 사장으로 근무를 시작했다. 사진=한화그룹 제공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안희민 기자] 자타가 인정하는 실력있는 산업통상자원부 고위공무원이 한화그룹의 미국 투자 임무를 맡았다. 주인공은 주영준 전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주 전 실장이 한화퓨처프루프에 입사해 사업전략담당 사장으로 미국 뉴욕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주 전 실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산업부 에이스다. 1968년생으로 1993년 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박근혜 정부 시절 말기에 2016년 산업부에서 에너지신산업정책단장을 맡았다.

에너지신산업은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스마트그리드, 전기차충전, 통합발전소(VPP) 등 당시 산업화 초창기에 있던 분산에너지를 말한다. 당시 박근혜 정부는 의욕을 가지고 에너지신산업을 육성했다. 

주 전 실장은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2018년 에너지자원실장을 맡아 신재생에너지를 원전에 버금가는 에너지산업으로 육성했다. 2021년 8월에는 산업정책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현 정부를 맞이했고 지난해 9월 퇴임했다.

한화퓨처프루프는 한화그룹 계열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솔루션이 작년에 공동으로 설립한 합작투자사로 미국 뉴욕에 본사를 뒀다.

주영준 전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