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장은진 기자] LS증권은 이달부터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새롭게 변경된 LS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한다. 

3일 LS증권은 6월1일자로 사명 변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2015년 이트레이드증권에서 이베스트투자증권으로 이름을 바꾼지 9년만이다.

올해 1월 금융위원회는 이베스투자증권의 최대주주를 G&A 사모투자전문회사에서 LS네트웍스로 변경하는 안건으로 승인했다. 회사도 최대주주가 LS네트웍스로 바뀌자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 정체성 확립 및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사명변경 안건을 의결했다. 

LS증권은 25년 동안 리테일부터 IB, 홀세일, S&T 등으로 사업 분야를 확장했을뿐만 아니라 자본총계도 8709억으로 성장시켰다.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핵심 고객 저변을 확대하고, 사업 전략도 업그레이드해 사세 확장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원규 LS증권 대표이사는 “올해는 당사의 설립 25주년이자 LS증권의 원년”이라며, “이번 사명 변경이 당사의 목표인 TOP 10 증권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브랜드 가치 제고, 시스템 역량 강화, 신사업 진출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