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 디지털 원격 협업 프로그램 도입
2024-06-25 안효문 기자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안효문 기자] 타타대우상용차는 전국 80여 개 정비 네트워크에 원격 협업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장에서 지원을 요청하면 본사 정비 상황실의 하이테크 팀과 연결,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는 시스템이다. 정비사가 착용한 스마트 글래스를 통해 본사 기술팀이 현장 상황을 영상으로 확인하는 방식이다. 추후 AR 콘텐츠로 구현된 작업 가이드도 현장에 제공할 계획이다.
문자와 음성만 지원하던 이전 방식과 달리 정확한 지시와 빠른 기술 데이터 공유가 장점이라고 한다. 필요 시 정비 상황실뿐 아니라 연구소 및 유관 부서와 다자간 연결도 할 수 있어 빠르고 심도 있는 진단·조치가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현장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고 정비 효율 및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변화에 발맞춰 꾸준히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