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대 한정판매...대형 2종 및 준중형 1종

지난 28일 전남 군산 타타대우상용차 본사에서 열린 30주년 스페셜 에디션 1호차 전달식에서 구매자 이기성씨(가운데)와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타타대우상용차 제공
지난 28일 전남 군산 타타대우상용차 본사에서 열린 30주년 스페셜 에디션 1호차 전달식에서 구매자 이기성씨(가운데)와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우측 두번째)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타타대우상용차 제공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타타대우상용차는 출범 30주년 기념 한정판 차량을 출시하고 1호차 전달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30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1995년 군산 공장 준공과 당시 대우 차세대 트럭 출시를 기념하는 한정판 모델이다. 고유 외장색과 데칼로 차별화를 꾀하고, 선호도 높은 편의·안전품목을 탑재해 상품성을 높였다.

지난 28일 전북 군산 소재 타타대우상용차 본사에서 1호차 전달식을 개최했다. 1호차 주인공인 이기성(대구광역시 동구)씨는 울산에서 제천까지 시멘트 자재 폐기물 운반 차량을 운행하는데, 타타대우 트럭 구매는 2016년 이후 이번이 세번째라고 한다. 

1호차는 맥쎈 6X2 트랙터 기반으로 최고출력 570마력, 최대토크 255㎏f·m의 성능을 발휘한다. 좌석은 독일 ISRI의 에어 서스펜션 시트다.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지난 30년 간 고객분들의 신뢰와 성원에 힘입어 성장할 수 있었으며,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그에 대한 감사의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의 30년도 타타대우가 고객의 '인생트럭'으로서 함께할 수 있도록 변함없이 고객 중심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30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대형트럭 맥쎈 6X2 트랙터 20대와 6X4 극초장축 저상 카고 40대, 준중형트럭 더쎈 4톤 극초장축 30대 등 총 90대 한정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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