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대구 권역으로 장애인 여행 지원 확대
2024-07-11 안효문 기자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안효문 기자] 기아 '초록여행'은 장애인 여행 지원 사업을 대구권역으로 확대하고 지역 내 운영기관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초록여행은 기아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장애인 편의장치가 장착된 차량을 무상 대여하고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2년 서울권역을 시작으로 현재 부산, 광주, 대전, 강릉, 제주, 전주에서 운영 중이다.
대구광역시 소재 사회복지관, 사회복지법인, 자원봉사센터, 장애인복지관, 장애인단체 등이 지원할 수 있다. 오는 26일까지 운영기관을 공모, 다음달 우선계약 대상을 발표한다. 이후 10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심사에선 동대구KTX역과의 접근성, 시외 및 시내 교통망 인접성, 지역 네트워크 연계망, 담당인력 외 기관인력 투입 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선정된 기관에는 장애인 편의장치가 장착된 카니발 2대와 사업비, 사무기기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후 사업은 1년 단위 기준으로 연장한다.
자세한 내용은 그린라이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