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미국서 1900억 공급 계약…올해 누적 5200억
2024-07-25 최용구 기자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최용구 기자] 대한전선은 미국 판매법인인 T.E.USA가 1900억원 규모의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회사가 미국에서 수주한 프로젝트 가운데 최대 규모라고 한다.
노후 전력망을 신규로 교체하는 프로젝트에 138kV(킬로볼트), 345kV급의 케이블과 접속재 등 초고압 전력망 자재 일체를 공급한다.
대한전선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올들어 미국에서만 약 5200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북미 진출 후 최대 성과를 냈던 2022년 연간 누적 수주액 4000억원을 반년만에 넘어섰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수출을 극대화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