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커머셜, 파라과이에 전기버스 수출
KG그룹 편입 후 첫 수출 실적
2024-08-22 안효문 기자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안효문 기자] KGM커머셜은 파라과이에 전기 좌석버스 스마트 110E 5대를 수출한다고 22일 밝혔다.
KG그룹 편입 후 첫 해외 수출 실적이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이 2024년도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사업(ODA)의 일환으로 수주한 물량이다. 단순 수출에 그치지 않고 파라과이 현지에 부품센터를 조성, 친환경차 기술 확산 등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협력의 일환으로 지난 20~21일 하비에르 히메네스 파라과이 산업부 장관을 비롯해 후스또 사까리아스 이타이푸발전소 사장, 미겔 앙헬 우발디노 로메로 알바레스 주한 파라과이 대사 등이 KG모빌리티 평택 본사와 KGM커머셜 군산공장을 방문했다.
KGM커머셜은 전기 좌석버스를 인도하는 오는 11월 파라과이 대통령 등 정부 고위급 인사들을 초청해 전기 좌석버스 론칭 및 1호차 인도식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KGMC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친환경 버스 생산을 통해 내수 시장 확대와 더불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지역 등 글로벌 시장 확대로 판매 물량 증대를 추진할 것"이라며 "국내 친환경 버스회사에서 글로벌 친환경 종합 상용차 회사로 성장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