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2기 옥순, 경수 옆자리 두고 정희와 묘한 신경전 '경수 섭섭해'
2024-08-29 김도아 기자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도아 기자]
‘나는 솔로’ 22기 옥순과 정희가 경수의 옆자리를 두고 묘한 신경전을 펼쳤다.
28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자신을 선택한 옥순, 현숙, 정숙, 정희 등과 4:1 데이트를 하는 경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다섯 명은 인원이 많은 만큼 제작진의 승합차를 타고 식당으로 이동했다.
정희는 차에 타면서 “멀미하는데”라 말했지만 경수를 비롯해 아무도 이를 듣지 못했다.
옥순은 다른 세 명의 솔로녀들과 가위바위보를 해 이겨 경수의 옆자리이자 앞자리에 앉게 됐다.
정희는 뒷좌석 가운데 자리에 앉아 가면서 멀미로 인해 이마를 짚으며 힘들어 했다.
경수는 옆에 앉은 옥순과 한참 대화를 나누다 뒷자리에 있는 정숙에게 말을 걸었다.
정희는 뒤늦게서야 정숙에게 멀미로 힘들다고 말했고, 모두가 이를 듣고 깜짝 놀랐다.
정희에게 물을 챙겨준 경수는 정희가 “앞에 앉으면 괜찮다”고 하자 바로 “여기 앉을래요?”라며 자신의 자리를 양보하려 했다.
정희는 “괜찮다”고 사양하면서도 “이 정도는 버텨야지. 아, 이렇게 하지 말랬는데. ‘네 바꿔주세요’ 이렇게 해야 하는데”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옥순은 표정이 어두워졌다.
옥순은 인터뷰에서 “가는 차에서부터 조금 섭섭했다. 나는 가위바위보를 해서 그 자리에 앉아서 표현 한번 해봐야지 했는데 정희님이 멀미 난다고 하니까 ‘자리 바꿔줄까요?’ 이러는 거다”라며 “경수님은 나한테 뭐가 없구나”라고 서운함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