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9월 신입·인턴 채용 나서
2024-08-29 안효문 기자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안효문 기자] 현대자동차는 다음달 1~14일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9월 신입사원 및 인턴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연구개발, 디자인,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IT 등 6개 분야 36개 직무에서 모집한다. 신청요건은 학·석사 졸업 또는 졸업 예정자다. 최종 합격자는 11월 중 발표하고,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사할 예정이다.
채용전환형 인턴십 프로그램 넥스트젠(NextGen) 인턴도 모집한다. 대상자는 내년 하반기 졸업 예정인 학·석사 재학생으로, 겨울방학 내 5주간 활동 결과에 따라 내년 7월부터 입사할 예정이다.
다음달 6~8일 서울 강남대로 신사옥에서 ‘2024 현대차 잡페어’를 개최한다. 행사는 현직자가 업무 및 성장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는 토크 세션, 직무 상담회, 현대차가 일하는 방식 ‘현대 웨이’에 대한 전시 등으로 구성한다.
참가를 원하는 지원자는 8월29일~9월2일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시·체험 프로그램은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 오는 30일에는 해외 대학에 재학 중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메타버스 잡페어에 참여해 인재 채용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현대차는 5년 전인 지난 2019년 주요 대기업 중 처음으로 상시 채용을 도입했다. 이어 2023년부터 '예측 가능한 상시 채용'을 시행, 지원자가 모집 시점을 예측할 수 있도록 매 분기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