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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실시간 채널과 VOD 결합 요금제 출시

2024-09-02     장정우 기자
SK브로드밴드가 실시간 채널과 VOD 요금제를 합친 B tv ALL+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SK브로드밴드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장정우 기자] SK브로드밴드는 하나의 요금제로 257개 실시간 채널과 20만여편의 VOD(주문형 비디오)를 무제한 시청할 수 있는 ‘B tv All+’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요금제는 실시간 채널 요금제 ‘B tv All’에 영화, 방송(드라마·예능), 애니메이션, 키즈, 다큐 등의 콘텐츠를 무제한 볼 수 있는 VOD 월정액 ‘B tv+’를 합친 요금제다.

요금제는 ‘B tv All+(257채널 & B tv+월정액, 월 2만2000원)’, ‘B tv 스탠다드+(236채널 & B tv+월정액, 월 2만900원)’ 2종으로 구성됐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기존 IPTV 요금제는 채널 수 중심이라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체감하기 어렵고, VOD 월정액도 장르별로 분절되어 별도의 선택과 구매가 필요했다”며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고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실시간 채널과 다양한 장르의 VOD를 저렴하게 같이 즐길 수 있는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SK브로드밴드는 신규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B tv All+를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10명을 추첨해 B캐쉬 100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B다이렉트샵에서 신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고객의 콘텐츠 탐색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B tv+ 콘텐츠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는 기존의 긴 줄거리 설명이 없어도 빠르게 콘텐츠를 이해하고 선택할 수 있는 ‘AI줄거리요약’, AI가 1분 내로 주요 장면과 주제를 분석해 자동으로 디자인하는 ‘AI포스터’, AI 영상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주요 하이라이트 장면을 자동으로 설명해주는 ‘AI하이라이트’ 등 다양한 AI서비스를 연내 적용할 계획이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CO 담당은 “실시간 방송부터 전 장르의 VOD를 하나로 통합한 B tv All+ 출시로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풍부한 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B tv All+는 콘텐츠 라이프의 필수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