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사망' 양재웅, 하니와 결혼 연기…'관계 변화는 없어'
2024-09-03 김도아 기자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도아 기자]
그룹 EXID 출신 배우 하니(안희연)와 양재웅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결혼을 연기했다.
3일 양재웅 소속사 미스틱 스토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달 올리기로 한 결혼식을 미루기로 했다.
소속사는 “연기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며 “두 사람 관계에 변화는 없다”고 전했다.
앞서 양재웅은 대표원장을 맡고 있는 병원에서 지난 5월 환자 사망 사고가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지난 7월 “우선 W진병원에서 입원 과정 중 발생한 사건과 관련하여 본인과 전 의료진들은 참담한 심정을 감출 수 없으며, 고인과 가족을 잃고 슬픔에 빠져 계실 유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입장을 내놨다.
사망한 환자의 유가족은 양재웅이 직접 연락해 사과하지 않고 언론플레이를 한다며 반발했다.
누리꾼들은 하니가 환자 사망 사고가 발생한 뒤인 6월1일 SNS를 통해 결혼을 발표한 걸 두고 “실망스러운 사람” “다 돌려받을 거임” “진짜 결혼하실 거예요?” 등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