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출시
주행거리 475㎞...뒷좌석 상품성 강화
2024-09-05 안효문 기자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안효문 기자] 제네시스는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상세 정보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브랜드 디자인 철학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 아래 외관을 정교하게 다듬고, 차체를 기함급으로 확대해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갖췄다고 한다.
4세대 신형 배터리를 탑재, 1회 충전 후 주행가능거리가 475㎞로 48㎞ 늘었다. 동시에 능동형 후륜 조향, 쇼퍼 모드, 신규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 등을 추가해 승차감과 조향 성능을 개선했다. 이밖에 27인치 통합형 디스플레이, 동승석 메모리 시트, 뒷좌석 VIP 시트 등 고급 편의품목을 적용했다.
뒷좌석 고급화에 공을 들였다. 뒷좌석 레그룸은 995㎜, 헤드룸은 950㎜로 기존 대비 각각 83㎜와 20㎜ 늘렸다. 주행모드 중 쇼퍼 모드를 선택하면 엔진 토크와 서스펜션 및 브레이크 반응이 뒷좌석 승차감에 최적화된다. 시크는 좌우 등받이 리클라이닝을 비롯 해 16방향 전동식 조정 기능을 지원하고, 윙아웃 헤드레스트와 에르고 모션 시트의 스트레칭 기능으로 장거리 운전의 피로를 줄여준다.
동시에 뒷좌석에 버튼을 눌러 열려 있는 문을 편리하게 닫을 수 있는 이지 클로즈 시스템, 전동식 도어 커튼, 후석 스마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ccRC) 등을 적용했다. 긴급 상황에서 뒷좌석 시트를 안전한 위치로 조절해주는 프리세이프티 기능과 이지 클로즈 비상 레버 및 조명도 추가했다.
가격은 세제혜택 적용 전 기준 8919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