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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업계, 추석맞이 무상점검 실시

2024-09-09     안효문 기자
국내 완성차 제조사 2024 추석맞이 무상점검 캠페인 계획표. 사진=KAMA 제공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는 추석 연휴 기간 자동차 안전 운행을 위해 국내 자동차 제조사와 함께 '2024년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차, 기아, GM 한국사업장,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 등 국내 5개사 모두 참여한다. 캠페인 기간은 11일 오전 8시30분부터 13일 오후 5시30분까지다.

현대자동차는 1234개 서비스 협력사(블루핸즈), 기아는 17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755개 서비스 협력사(오토큐)에서 실시한다. 각 브랜드별 앱에서 쿠폰을 내려받은 뒤 예약하면 된다.

GM 한국사업장은 9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83개 협력 서비스센터, 르노코리아는 7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80개 협력 서비스센터(앱 가입자 대상), KG모빌리티는 2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19개 협력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기간내 지정 정비소를 방문하면 엔진·공조 장치 상태,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 상태, 브레이크 및 패드 마모도,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와이퍼, 휴즈 상태 등을 별도 비용 없이 점검받을 수 있다. 워셔액 등 일부 소모성 제품도 무상 교환·충전한다.

KAMA 관계자는 “자동차 운행 중 고장 또는 교통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지원을 위해 제작사별 긴급 출동반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니, 긴급 상황이 발생한 경우 가장 가까운 정비소로부터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