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샌프란시스코 취항 100일…성적표는 '합격점'
오는 20일까지 특가 프로모션 진행…왕복항공권 79만7200원부터
2024-09-10 김소미 기자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소미 기자]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5월17일부터 8월24일까지 100일동안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에 탑승한 승객이 2만8452명으로, 평균 탑승률은 83.5%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노선은 에어프레미아 세번째 미주 정기노선으로, 지난 5월17일부터 주 4회(월·수·금·일) 운항을 시작했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에 따르면 국적 항공사들은 동기간 해당노선에 총 771편을 운항해 15만3928명을 수송했다. 이 중 에어프레미아는 14.5%인 112편을 운항, 여객점유율은 18.5%를 차지하며 인기를 반영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에어프레미아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과 10월초 징검다리 연휴의 예약율도 이미 80%에 달하는 등 샌프란시스코를 찾는 여행객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편수대비 높은 여객 점유율은 에어프레미아의 인기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차별화된 운임과 서비스를 통해 미주여행의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샌프란시스코 노선 성공적인 안착을 기념해 내년 4월말까지 탑승할 수 있는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는 20일까지 판매한다. 항공권은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 사용료 등이 모두 포함된 왕복총액운임 기준으로 이코노미 클래스는 79만7200원부터,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는 127만7200원부터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