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프로티움, 암모니아·수소 누출 화재 대비 비상대응훈련
화재 발생에 대비한 비상대응절차 개선 후 모의 훈련 검증
2024-09-11 안희민 기자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안희민 기자] 국내 최대 상업용 수소 생산·판매 전문기업 어프로티움이 중대재해 ‘제로’에 도전하고 나섰다.
어프로티움은 11일 암모니아와 수소 누출로 인한 화재 상황을 상정한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어프로티움은 산업용 가스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이고 향후 수소 캐리어로 활용되는 암모니아를 본격적으로 취급할 예정이어서 주목받았다.
어프로티움은 이 훈련엔 본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장생포 119 안전센터, ESG 평가기관, 석유화학단지 인근 기업 등도 참관인으로 참석시켰다. 유사시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어프로티움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에서 비상대응절차를 점검하고 훈련 영상을 분석하고 임직원들과 피드백을 공유해 비상대응 능력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훈련을 할 수 있는 ‘VR비상푼련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
최고안전책임자(CSO)를 두고 있다. 이 같은 정기 훈련을 통해 비상 대처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중대재해 ‘제로’ 사업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