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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국유림관리소, 가을철 산불방지 발대식 가져

내달 1일~12월15일까지 활동

2024-10-29     손호영 기자
박소영 소장과 산불재난특수진화대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대원들이 2024년 가을철 산불방지 발대식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울진국유림관리소 제공

[울진(경북)=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손호영 기자]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는 28일 관리소 청사에서 '2024년 가을철 산불방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산불재난특수진화대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다음 달 1일~12월15일까지 본격적인 산불예방 활동에 들어간다.

이 기간 동안 산불방지 대책본부  상황실을 열어, 산불감시카메라 16대, 산불신고 단말기 37대 및 드론 감시단을 운영해 공중과 지상을 동시에 순찰할 예정이다.  

또, 산불감시, 예방 및 가두 캠페인, 논밭두렁 불법 소각행위 단속 등 계도 단속을 실시하고,  유사시 즉각 출동해 초동진화 및 뒷불 감시도 수행할 계획이다.

박소영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2022년 울진,삼척 대형산불을 잊지 말고 올해 가을철에는 경각심을 갖고 철저한 사전 예방 활동으로 산불이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