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장정우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11일 나인아크가 개발한 모바일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 ‘에버소울’에 '데이트 어 라이브 V' 컬래버레이션을 추가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IP(지식재산권)는 2011년 연재를 시작해 일본 및 전 세계에서 팬층을 쌓아온 작품이다. 지난 7월 에버소울 일본 서비스를 통해 첫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으며, 세상을 구하기 위한 미션으로 ‘정령’과 데이트를 해 반하게 만들어야 하는 주인공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김철희 나인아크 PD는 지난 8일 깜짝 라이브 방송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 버전에 데이트 어 라이브 V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하고, 추가 이벤트 및 쿠폰을 공개했다.

오는 21일 진행되는 업데이트에서는 데이트 어 라이브 V의 인기 캐릭터이자 원작 스토리에 처음 등장하는 정령인 ‘야토가미 토카’와 시간을 조종하는 정령 ‘토키사키 쿠루미’를 선보인다. 해당 정령들은 모두 혼돈형 정령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김 PD는 “글로벌 서비스 버전에도 데이트 어 라이브 V의 컬래버 캐릭터를 출시해달라는 많은 요청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의견을 확인하며 즐거운 게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