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안효문 기자] 동국제강그룹은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인사는 승진 6명, 신규 선임 10명 등 임원 총 16명이 대상이다.

동국제강은 최삼영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 동국씨엠은 박상훈 부사장을 사장으로 올렸다. 아주스틸 사장에는 이현식 아주스틸 PMI 단장이 임명됐다.

동국제강그룹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선제 대응하고 조직 역량을 강화하는 데 이번 인사의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조직 개편도 단행한다. 동국씨엠에 구매실을 신설한다. 장선익 동국제강 전가 지휘봉을 잡는다. 이번 인사로 장 전무는 동국제강·동국씨엠 구매실을 동시에 이끌게 된다.

동국제강은 마케팅실을 신설한다. 이밖에 물류 계열사 인터지스에는 항만 영업과 운영을 담당하는 P&L사업본부 운영 담당에 신임 임원 1명을 배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