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안희민 기자] 한국 태양광 1세대 기업인 신성이엔지가 2024년 기업혁신대상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신성이엔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 2024년 기업혁신대상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신성이엔지는 ESG 부문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E) 부문에선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고 재생에너지를 활용한다는 공적을 인정받았고 △사회(S) 부문에선 직원 건강관리와 정보보호 체계 구축 공로를 △지배구조(G) 부문에선 투명경영 강화 노력을 인정받았다.

신성이엔지는 용인과 증평 사업장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건물 전력의 4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며 연간 380톤의 탄소 배출을 줄이고 있다. 또 ECO 플랫폼을 개발해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태양광발전소 모니터링, 비용 분석, RE100 로드맵 수립 서비스를 제공한다.

‘AI 에너지절감형 EHP 공조기’를 개발해 고압 에너지 제어 기술을 이용한 전력 소비 최적화를 선뵈며 AHRI 1350을 획득했다. 아울러 납 0% 태양광모듈을 개발해 친환경 KS인증을 받기도 했다. 또 건물 외장재용 태양광모듈 ‘솔라스킨’을 개발해 건물에 유려한 외관을 구성하고 태양광발전도 동시에 진행한다.

또 신성이엔지는 사회적 책임 실천과 산업 안전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과천시 나눔 릴레이에 참여하고 양로시설에 태양광모듈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ESG 경영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또 정보보안 국제 인증인 ISO 27001을 취득하고 ESG 관리시스템과 감사위원회를 자발적으로 도입해 투명경영에 앞장섰다.

신성이엔지는 ESG 경영이 선택이 아닌 필수로 바라보고 이번 수상이 그간 기울인 노력의 결실이라고 뿌듯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