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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총파업 6일째…코레일 노사 실무교섭 재개

오전 10시께 협상 진행...KTX 77.9%, 여객열차 74.5%, 수도권 전철 81% 운행

2024-12-10     안희민 기자
철도노조 파업 6일째 코레일 노사는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사진은 총파업으로 인해 멈춰선 화물열차. 사진=연합뉴스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안희민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 총파업 6일째인 10일 코레일 노사가 협상 테이블에 다시 앉았다.

코레일 노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실무교섭을 시작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일 최종협상 당시 성과급 지급률 개선 문제, 2급 이상 경영진 임금 동결 요구 등에서 견해차를 보였다.

협상의제인 임금 인상과 인력체계 개편은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의 동의와 승인이 필요해 정부와도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열차 운행률은 평상시의 75.9% 수준이다. 열차별로는 KTX 77.9%, 여객열차(새마을호·무궁화호) 74.5%, 화물열차 13.7%, 수도권 전철 81.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