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최용구 기자] HMM은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2024년 가족친화인증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HMM은 가족친화기업 인증서를 받았다.

가족친화인증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 가족친화직장문화조성 등 제도를 모범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HMM은 출퇴근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시차출퇴근제를 시행 중이다. 2시간 단위 반반차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차년도 휴가를 미리 사용하는 방식도 적용한다.

임산부의 신체적·심리적 안정 도모를 위한 재택근무 제도를 도입하고, 자녀 양육에 필요한 육아휴직 기간을 추가로 부여한다. 법정 육아휴직 외 최대 1년까지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전문업체를 통한 영유아 돌봄 서비스와 해운실무교육 지원, 가족동반 심리상담 지원, 휴직자 대체 인력 채용 등도 실시한다. 

HMM 관계자는 “직원들이 마음 놓고 가정과 업무에 충실할 수 있을 때, 직장에서의 업무 성과도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개인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업문화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