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두달 김희중 한국도로교통공단 이사장, S·A·F·E 경영방침 선포
경영방침으로 화합·안심·미래·참여 선포
2025-01-07 안희민 기자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안희민 기자] 취임 2달을 맞이하는 김희중 한국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이 경영방침을 선포했다. 화합·안심·미래·참여가 골자인 것으로 7일 파악됐다.
김 이사장은 화합경영, 안심경영, 미래경영, 참여경영을 내세웠다. 화합(Symphony)는 배려와 양보를 통해 ‘긍정’하는 조직문화 구축을 의미한다.
안심(Assurance)은 안전을 넘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미래(Future)는 업무프로세스 개선과 신사업 발굴을 뜻하며 참여(Engagement)는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교통환경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김 이사장은 경영방침의 앞글자를 따서 S·A·F·E라고 이름 붙였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이를 기반으로 공단의 비전인 ‘이동하는 모든 순간, 안전과 편리를 더하는 국민의 KoROAD’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희중 이사장은 지난해 11월 11일 한국도로교통공단 이사장으로 임명됐다.
김 이사장은 전남 구례 출신으로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해 1993년 경찰에 입문했다. 강원경찰청 자치경찰부장, 경찰청 형사국장,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을 거쳐 2024년 인천경찰청장을 끝으로 31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쳤다.
취임식에서 김 이사장은 한국도로교통공단이 △교통약자의 안전 보장 △국민의 의견 경청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 △변화하는 경영환경 대응 △기존의 업무절차와 방법의 혁신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