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도아 기자] 

가수 겸 배우 배슬기 측이 가족을 대상으로 한 살해 협박에 강력 대응을 경고했다. 

9일 소속사 찬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배슬기 부부에게 가해진 살해 협박에 대해 참담한 심정으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배슬기, 유튜버 심리섭 부부의 집 앞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가족을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협박 글이 올라왔다. 

소속사는 해당 글이 삭제됐으나 이미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수사기관과 함께 악성 게시물 작성 및 댓글 등 유포자들을 끝까지 추적하고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배슬기는 2005년 그룹 더 빨강으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최고의 사랑’ ‘심야병원’ ‘실업급여 로맨스’ ‘황금거탑’ ‘빛나라 은수’ ‘사생결단 로맨스’ ‘오아시스’ ‘행복배틀’ 등을 통해 연기자로 활동했다.

그는 2020년 유튜버 심리섭과 결혼해 지난해 10월 아들을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