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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라이프케어, 북미시장에 방독면 공급…글로벌 진출 본격화

2025-01-10     이학림 기자
사진=한컴라이프케어 제공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이학림 기자] 한컴라이크케어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북미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한컴라이프케어는 미국의 개인 안전 장비 전문 업체와 K3·K11 방독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초도 물량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컴라이프케어의 K3·K11 방독면은 품질과 생산 능력, 군 납품 실적을 기반으로 고객사의 신뢰를 얻었다. 특히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기준을 충족하는 성능과 유럽 통합규격 인증마크(CE)를 획득했다. 

미국 시장이 글로벌 방산 분야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이번 진출은 한컴라이프케어에 중요한 이정표라고 할 수 있다. 회사는 2015년 K5 방독면 초도 양산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7차 양산 사업을 수행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방독면뿐만 K77 사격지휘 장갑차 후방 카메라 장착 사업과 지상 레이저 표적지시기 국산화 등 현존 전력 극대화 사업에 참여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김연수 대표는 주요 국가 간 전략적 경쟁 심화와 방위비 증가로 방위 산업이 성장하는 추세에 맞춰, 한컴인스페이스의 위성과 드론 사업을 비롯해 한컴 및 그룹 내 투자사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