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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코, 우주개발 확대에 따른 수주 증가-KB

2021-10-22     이윤희 기자
[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KB증권은 22일 위성통신부품 제조업체 제노코에 대해 우주산업 국산화 중심에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지난 21일 종가는 5만7800원이고, 시가총액은 1412억원이다.

제노코는 위성통신 및 항공전자 전문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21년 3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군전술정보통신체계 (TICN) 핵심부품인 비접촉식 광전케이블을 주력으로 위성탑재체, 위성지상국, 항공전자, EGSE/점검장비, 방산핵심부품 등 총 5개의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상반기 매출액은 251억원, 영업이익 29억원으로 각각 110.7%, 33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아식별장치, 425 위성사업 등 EGSE/점검장비 분야의 성장이 상반기 실적을 견인했다. 상반기 기준 수주잔고는 522억원 수준으로 진입장벽이 높은 위성산업에서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에 기반해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상반기 수주잔고는 522억원이다. 윤창배 연구원은 진입장벽이 높은 위성산업에서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에 기반해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윤 연구원은 "우주개발 확대에 따른 수주 증가와 항공 관련 기술경쟁력 확보 및 해외시장 확대"를 전망하며 리스크 요인으로는 정부정책 변동과 위성 발사계획 지연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