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신임 홍원식 대표이사 선임
2013~2019년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 역임
2021-12-30 정우교 기자
임시주주총회 후 진행된 이사회에서는 홍원식 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하면서 모든 절차를 완료했다. 신임 홍원식 대표이사의 임기는 2024년 3월 정기주주총회까지다.
홍원식 대표이사는 앞서 DGB금융지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 후보자로 추천받았으며 지난 9일 하이투자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최고 경영자 후보로 최종 추천됐다.
홍원식 대표이사는 1964년생으로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카네기멜론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증권감독국(금융감독원 전신) 국제업무국, LG투자증권 국제금융팀 등을 거쳐 2008년 9월부터 이트레이드증권 전략경영실 전무, 경영인프라 총괄을 지냈다. 또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6년간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이사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