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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지난해 순이익 5066억 달성…'역대 최대 실적'

3년 연속 동일업종 최고 수준 수익성 지표…은행·비은행 개선

2022-02-11     정우교 기자
사진=JB금융그룹 제공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정우교 기자] JB금융그룹은 지난해 순이익(지배지분) 5066억원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대비 39.4% 증가한 성과로 지주 설립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이다.

또한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지배지분 ROE 12.8%, ROA 0.96%를 기록하며 3년 연속 동일업종 최고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지속적으로 유지했다.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전년 대비 4.7% 포인트 개선된 46.2%를 기록했다.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0.25%포인트 상승한 10.30%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3%포인트 개선된 0.54%로 나타났으며 연체율은 0.09%포인트 낮아진 0.48%로 집계됐다. 대손비용률도 0.17%포인트 개선된 0.31%를 기록했다.

그룹 계열사 중 전북은행은 순이익이 전년 대비 25.0% 불어난 1829억원으로 집계됐다. 광주은행은 21.7% 증가한 1941억원의 순이익을 나타냈다.

비은행 자회사 중 JB우리캐피탈은 65.3% 증가한 1705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했으며 JB자산운용도 이익이 개선되며 순이익 63억원을 달성했다. 그룹의 손자회사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도 20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