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지식인·전문기업인 151인,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세계 5대 강국 경제발전과 국가 균형발전 이룩할 이재명 후보 지지” “약탈적 금융 근절되고, 서민 위한 공정 금융 실현할 후보는 이재명”
[논산(충남)=데일이한국 김하겸 기자] 충남지역 현직 대학교수 55명 및 전문 기업인 96명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공개지지했다.
1일 민주당 충남선대위에 따르면 이재명 지지선언문에 서명한 지역인사 151명 가운데는 홍성예산 지역위원장인 김학민 교수를 비롯해 혜전대 홍기운 교수, 호서대 김연근 교수, 한밭대 민병찬 교수 외 순천향대 18명, 청운대 7명, 공주대 교수 등이 포함됐다.
또한, 김영근 ㈜프레스코 대표, 신동현 벤토라이트(주) 대표, 김광일 하이센스 대표 등 전문기업인들도 이재명 지지명단에 이름을 함께 올렸다.
이들은 더불어민주당 예산 정당사무소에 모여 “지역에서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도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어야 한다”는 시대적 과제를 언급하며 “차기 대통령은 지방소멸을 해결할 수 있는 유능하고 결단력 있는 지도자가 선출돼야 한다”고 이재명 후보를 지지선언했다.
이들은 또 “지역에 거대 기업의 복합쇼핑몰을 유치하겠다는 윤석열 후보의 근시안적 지방정책에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며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재임 시 보여준 95% 달성된 실용정책과 실물경제에 대한 혜안과 탁월한 추진력은 국정운영의 적임자로 충분히 증명됐다”고 하면서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날 함께한 전문기업인들은 “지금은 국내외적으로 경제와 금융 격차가 심해지는 위기상황이다”며 “약탈적 금융을 근절하고 사회적 연대를 공고히 하는 공정 금융을 실현시킬 후보는 이재명뿐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지선언에 참석한 황명선 전 논산시장은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문에 서명한 여러분의 열렬한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지방을 홀대하지 않고 자치분권을 실현할 후보인 이재명의 민생정치와 공정정치를 위해 군민·도민 여러분과 함께 열심히 뛰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