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강영임 기자] 아마존이 영화사 MGM에 대한 인수 거래를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로이터통신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아마존은 MGM스튜디오의 경영진과 함께 일할 것이며 정리해고 조치는 없을 것임을 시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아마존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에서 MGM의 콘텐츠를 추가로 확보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MGM은 첩보액션 영화 '007' 프랜차이즈, 스포츠 영화 '록키' 시리즈 등 4000여편의 영화 작품과 TV 드라마를 보유하고 있다. 

MGM은 앞으로 프라임 비디오, 아마존 스튜디오 사업을 관장하는 마이크 홉킨스 수석부사장 휘하로 편입된다. 

한편, 아마존은 2010년 영화, 드라마 제작·배급사인 아마존 스튜디오를 자회사로 차려 오리지널 영화, 드라마를 제작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