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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답사단, 금주 방한…한미정상회담 내달 20~21일 가능성

2022-04-17     박준영 기자
ⓒ연합뉴스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간 첫 한미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미국측 사전답사단이 이번주 한국을 방문한다.

17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 측 사전답사단은 이달 23일쯤 한국을 찾아 한미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장소, 시기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상회담은 내달 20일 또는 21일 열리는 쪽으로 한미 양국 조율이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답사단은 방한 기간 회담 장소와 세부 일정 등 구체적 실행 계획을 우리측과 조율할 예정이다.

한 외교 소식통은 “한미간에 긴밀하게 조율이 이뤄지는 상황으로 답사단이 실제 한국에 도착할 때까지는 단정적으로 이야기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한미정상회담이 다음 달 21일 서울에서 열린다는 계획이 실제로 진행된다면 면 윤 당선인은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빠른 취임 후 11일 만에 한미정상회담을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