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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컵경기장, 한달간 야간에 보라빛으로 물든다

2022-04-21     김동선 기자
서울시설공단은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의 벽면과 지붕층의 조명을 활용해 보랏빛의 특색 있는 야간 경관을 연출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동선 기자] 서울월드컵경기장이 한달간 야간에 보라빛으로 물든다.

서울시설공단은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의 벽면과 지붕층의 조명을 활용해 보랏빛의 특색 있는 야간 경관을 연출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한 달간 매일 일몰 시간인 오후 7시10분경부터 오후 9시까지 경기장의 최상층인 5층에 435등, 지붕막 100등의 조명을 밝혀 연출한다.

이번 조명에 도입된 색상은 ‘베리페리(Very Peri)’로, 미국 색채연구소 팬톤이 2022년 올해의 컬러로 선정한 보라 계열이다.

공단은 이번 조명 도입으로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에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야경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기성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시민 여러분께서 작게나마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도록 야간 경관조명을 준비했다”라며 “서울월드컵경기장이 더 사랑받는 문화체육시설로 거듭날 수 있게 시설, 운영 등 모든 부분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