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정우교 기자] NH농협금융은 1분기 순이익 5963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발표했다. 농협금융이 농업, 농촌, 농업인을 위해 지원하는 농업지원비 1126억원을 포함한 순이익은 6728억원이다. 

농협금융은 금리 등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운용손익이 감소했고 코로나 관련 여신 충당금 1120억원을 추가로 적립하는 등 미래손실흡수역량을 강화한 결과 손익은 6044억원에서 1.3%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농협금융의 이자이익은 2조1949억원으로 비아지이익은 3139억원으로 나타났다. 비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10억원 줄었는데, 증시 하락과 채권금리 상승 등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유가증권, 외환·파생손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68억원 감소한데 기인했다. 

또한 수익성 지표는 ROE 9.87%, ROA 0.51%(농업지원사업비 전 ROE 11.14%, ROA 0.58%)를 기록했다.

주요 자회사인 농협은행의 순이익은 44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6억원(8.9%) 늘었다. 특히 향후 금융시장 변동성에 대응해 충당금을 선제적으로 추가 적립했음에도 거액 부실채권 정상화로 대손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28.9% 감소했다. 

비은행 계열사 중 NH투자증권은 102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며 △NH농협생명 430억원 △NH농협손해보험 343억원 △NH농협캐피탈 272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