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코로나19 화상 정상회의…다자외교 무대 '첫발'
2022-05-12 박준영 기자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박준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오후 화상으로 진행되는 '제2차 글로벌 코로나19 정상회의'(Global COVID-19 Summit)에 참석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윤 대통령이 취임한 뒤 처음으로 참석하는 다자 정상회의로 미국, 독일, 벨리즈, 인도네시아, 세네갈이 공동 주최했다.
회의에는 각국 정상을 비롯한 정부, 국제기구, 민간재단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백신 접종, 진단검사와 치료제 접근 확대, 보건안보 강화, 미래 재난 방지를 위한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국민소통관장실은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조기에 극복하고 글로벌 보건 안보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우리의 정책과 기여 의지를 표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회의는 이날 오후 10시(한국시간)부터 미국 백악관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중계된다.